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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SSdio 소개

DRESSdio는 중앙집중식 대규모 브랜드 및 유통기업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공급자 중심의 생태계를 탈피하여, 패션디자이너(브랜드), 아티스트의 크리에이터(creator),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하는 인플루언서(influencer), 실물 제품의 생산과 디지털 콘텐츠의 생성을 담당하는 프로듀서(producer) 그리고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개인화(personalization) 및 탈중앙화(decentralization)된 협업형 Web3 패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글로벌 패션산업은 2024년 현재 1조 7,900억 달러 규모이며 세계 GDP의 1.6%를 차지합니다. 또한 약 10% 수준인 2,000억 달러 수준의 패션 커스텀 시장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COVID-19 위기를 겪었지만, 시장은 회복되어 다시 살아났으며, 사람들은 수십 년 전보다 60% 더 많은 옷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시장인 미국 패션 시장의 매출은 3,587억 달러에 달하며, 미국 가구는 평균적으로 한 달에 약 162달러를 의류에 지출합니다. 또한 36억 2,000만 명의 글로벌 노동력 중 4억 3,000만 명이 패션 및 섬유 생산에 종사합니다. 소비자의 42%는 매장보다는 온라인에서 의류를 쇼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거대한 시장을 가진 패션산업은 100년도 채 되지 않는 동안 ‘대량생산(mass production)’이라는 산업화를 통해 공급자 중심의 기성복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브랜드를 통해 미리 만들어 놓고, 옷에 소비자를 맞추는 기성복은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수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기업이 출시하는 패션 제품을 통해서만 패션디자이너의 창의성이 구현되는 방식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다양한 개인 크리에이터의 재능을 옷을 통해 표현할 수도 없습니다.

또한 패션산업 내의 전통적인 패션디자이너, 유통업자 등을 넘어, 순수예술, 그래픽, 건축, 조형, 사진, 음악, 비디오, 음식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패션 시장에 참여하여 협업(collaboration)할 수 있습니다. 특히 판매 단계에서도 인플루언서가 성장하면서 마케터의 역할 뿐만 아니라 SNS를 기반으로 하는 Instant Sales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시장 참여가 가능합니다. 이는 유명 가수, 스포츠 스타, 게이머, 엔터테이너 등의 비패션 분야의 인플루언서들이 패션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의 참여는 기존의 쇼핑몰 형태의 Web 2 Commerce로는 구현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현재 패션산업 가치사슬 내에서 판매자와 소비자만 소통하는 선형적 관계는 DRESSdio를 통해 디자이너(브랜드), 아티스트, 생산자, 판매자, 소비자 등 다양한 참여자가 서로 소통하는 방사형 구조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세상은 이미 산업화에서 중요시되는 ‘생산성(productivity)’, ‘효율성(effectiveness)’보다는, 산업화 이전 인간이 추구했던 ‘다양성(variety)’과 ‘개성(personality)’의 가치를 회복하는 방향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이미 YouTube의 수많은 개인들이 생성한 다양한 콘텐츠가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으며, Airbnb, Uber, 당근마켓(Danggeun Market), 엣시(Etsy) 같은 개인 중심의 공유경제가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고, 개성을 표현하기 위한 익스피디아(Expedia), 마이리얼트립(MyRealTrip), 넷플릿스(Netflix), 문신(Tatto), 자동차 튜닝(Tuning), 비스포크(Bespoke) 등 맞춤형 온디멘드(on-demand) 경제도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DRESSdio는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패션 콘텐츠를 소비자에게 제공하여직접 창의적으로 생성하고, 홍보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개인의 개성과 취향을 표현할 수 있는 맞춤형 패션 아이템을 실물 혹은 가상으로 제공하여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이를 위해 AI 기반 패션 스타일링 에이전트를 제공하여, 개인맞춤형 취향분석 및 디자인 검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AI 기술을 활용하여 패션 트렌드를 분석하고, 크리에이터와 소비자 모두에게 최적화된 스타일링 및 디자인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한, 이를 통해 분석된 개인의 패션 취향은 향후 DRESSdio가 기존의 Web2 패션 커머스 플랫폼과 다양한 협업이 이루어지는 기술적 동기를 제공하여 사용자들에게 많은 패션 제품과 그래픽들 중에서 개인 취향과 원하는 트렌드에 따라 어울리는 스타일을 추천합니다.

기존 공급자 중심의 패션 생태계에서의 패션디자이너는 본인의 자산을 실물(RWA)로 정의하고, 브랜드 기업을 통한 실물(RWA)의 판매로 거래를 증빙하는 단순한 구조였으나, 새롭게 탄생하는 DRESSdio 생태계에서의 참여자들인 훨씬 더 다양한 영역에서의 크리에이터들은 협업을 통해 직접 본인의 자산을 실물이 아닌 디지털 자산(Digital IP)으로 생성하고, 실물 자산과 연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플루언서들은 커스텀 패션 제품을 마케팅 및 유통함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고, 전 세계 모든 개인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크리에이터 및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은 사람들은 자신이 만든 콘텐츠를 DRESSdio 플랫폼에 업로드하고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소비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제작된 옷을 구매하면, Web 3 시스템의 스마트 컨트랙트에 의해 해당 옷에 기여한 모든 크리에이터들에게 공정한 수익이 분배됩니다.

이때 통용되는 DRESSdio에서 발행한 ‘드레스(DRESS)’ 토큰과 드레스 포인트(DP; Dress Points)는 디지털 자산(IP)에 따른 보상권 뿐만아니라, 멤버십, 교환권, 입장권, 인증서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 유틸리티 코드로 사용되며, 이를 통해 진정한 토큰 이코노미를 구현하게 됩니다.

따라서 DRESSdio 프로젝트에서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이러한 다양한 영역의 크리에이터 참여에 의한 패션 시장의 확대와 다양한 형태의 패션 관련 실물자산의 정의 및 Transaction을 구현하는 토큰 기반의 Web 3 패션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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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SSdio 플랫폼Dress(D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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